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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 한국 좋아해요

행복을 나눕니다 2015. 12. 1. 06:43

 

 

 

 

 

한국 좋아해요

외교부, 14개국 5600명 조사, 말레이시아인 73%, 로 최고,  일본인 14%

 

한국에 대한 국가별 호감도 조사에서 말레이시아가 가장 높은 반면 일본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가 8일 공개한 한국 이미지 조사 및 공공외교 중장기 전략 수립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에 호감이 있다는 답변이 말레이시아는 72.7%에 달한 반면 일본은 14.3%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외교부가 컨설팅업체인 삼정KPMG에 의뢰해 한국과 정치·외교 등 각 분야에서 교류가 많은 전 세계 14개국 성인 남녀 5600(국가별 유효표본 400)을 대상으로 지난해 10, 11월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9%포인트다. 올해 종전 70주년을 맞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담화와 한일 정상회담 등 최근 상황은 반영되지 않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에 대한 혐오도 역시 일본은 59.7%로 조사 대상 중 가장 높았다. 상대적으로 교류가 적은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와 비교해도 일본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는 절반 이하, 혐오도는 2배 이상이었다. 특히 일본의 한국 사회에 대한 호감도는 2.1%, 정치 호감도 는 5.2%로 경제(17.9%), 대중문화(13.2%)에 대한 호감도보다 크게 낮았다.

 

한중일 3국 관계에 대해 19개국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조사에선 일본인 77.7%가 중국을 혐오한다고 답변해 북한(88.1%)에 이은 혐오 대상국 2위로 꼽았다. 중국도 일본에 대한 혐오 응답자가 41.7%로 수치는 낮았으나 혐오 순위로는 1위였다. 일본이 평가한 호감도 순위에서도 한국(16), 중국(18) 모두 하위권에 머물렀다. 반면 중국이 평가한 호감도 순위에서 일본은 19위로 꼴찌인 반면 한국은 5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의 초점은 한국의 이미지 조사여서 우리 국민의 중국, 일본에 대한 인식 조사는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해 글로벌 뷰 오브 차이나‘BBC 월드 서비스 폴(POLL)’ 조사에서 한국인의 대중(對中) 혐오는 56%, 대일(對日) 혐오는 79%로 조사됐다. KPMG중일 간 혐오 수준이 심각한 반면 한국에 대한 경계심은 비교적 낮다한국이 중일의 조정과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응답자들은 한국의 경제와 상품, 전통역사에 대해 우호적이었으며 특히 상품과 역사에 대해 55% 이상이 알고 싶다고 답해 이에 대해 꾸준한 홍보가 필요함을 시사했다.

동아일보 조숭호 기자 shcho@donga.com

입력 2015-11-09 03:00:00 수정 2015-11-09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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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 4:3-)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하지 아니하노니 4 내가 자책할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나 이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심판하실 이는 주시니라. 5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하지 말라 그가 어둠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 자책과 비판보다 존중하고 격려하며 주님 심판을 대비하는 삶이 제일 좋습니다.

사람은 모두가 부족하고 흠도 있고 알게 모르게 죄도 범합니다.

따라서 어떤 사람은 자기에 대하여 너무 엄격하여 자책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겸손하여 회개하는 삶은 좋은 일이지만 지나치면 스스로 무능하고 쓸모없는 자로 낙인찍어 무기력하게 되므로, 지나친 자책도 좋은 일이 아닙니다.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을 쉽게 비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죄를 범할 수 있으므로 이것도 자제해야 합니다.

나 자신을 비롯한 모든 사람에 대하여 최종 판단은 주님께서 심판 때에 하실 것입니다. 그 날에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여, 칭찬과 상을 주시거나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무서운 진노가 따를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을 비롯한 모두를 서로 존중하고 격려하며 주님의 심판 날을 대비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