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2199. 목회자와 결혼한 배우

행복을 나눕니다 2015. 11. 13. 07:23

 

 

 

 

 

 

목회자와 결혼한 배우

배우 이아린의 남편은 목회자,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결혼식, 세상 섬기며 살겠다

 

문화사역배우 이아린(관련기사:이아린 촬영장? 내가 밟고 있는 모든 땅이 선교지”)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3살 연상의 목회자인 조윤혁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풍성한 결혼식을 올렸음을 고백했다.

 

이아린이 24일 오후 1시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벧엘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아린은 그 어느 때보다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이었다. 이아린은 결혼식을 오직 주님이 주인공인 자리로 신나는 찬양을 올려드렸다. 또한 지금까지 두 사람을 이끌어 주셨던 주님을 향해 감사를 고백하며 예배를 드렸다.

 

이아린은 26일 국민일보에 결혼식의 주인공은 당연히 주님이라며 결혼을 하기로 마음을 먹을 때부터 결혼식까지 주님이 모든 것을 거저 다 해주셨다고 고백했다.

 

신랑 저도 이웃을 위해 나누고 섬기는 삶을 살다보니 모아둔 돈이 한 푼도 없었어요. 신랑과 도시락을 싸서 기도원을 다니면서 데이트를 하고 기도를 했습니다. 준비된 물질이 없었지만 결혼의 과정 가운데 주님이 모든 것을 채워주셨어요

 

이아린은 이번 웨딩에서 신부라면 누구나 입고 싶어 하는 명품드레스를 입었다. 퀸하우스와 웨딩에어프리에서 이아린에게 우린 하늘 아버지가 같은데, 하나님이 너의 결혼식을 책임지라는 마음을 주셨다며 한복 본식드레스 이브닝드레스 등을 무료로 선물해주었다.

 

이아린의 결혼식 주제는 하나님의 은혜였다. 이아린의 결혼식에 참석한 한 하객은 결혼식의 주제는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이었다하나님이 주셨던 은혜가 결혼식 전체의 메시지였고, 신랑 신부는 그 화답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긍휼함을 소망으로 삼아 사회봉사로 세상을 섬길 것을 다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이날 이아린의 특별한 하객으로 그가 어려웠던 시절 장학금을 주었던 개그맨 이원승이 참석했다. 이아린은 이원승 선배님은 제가 결혼한다고 했더니 너무 기쁘다고 하시며 우린 하나님이 무언가를 해주셔서 감사한 게 아니라 어차피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셨기 때문에 그것을 발견하는 감사함으로 살아가야한다고 하셨다결혼식 때도 오셔서 가족들이랑 사진을 찍는데 눈물이 날 것 같아 혼났다고 말했다.

 

이아린의 결혼식에는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의 천이슬, 강기영, 최필립, 신혜선, 이주승, 조한철이 자리했다. 영화 댄싱퀸의 오나라와 서동원도 자리를 빛냈다. ‘연쇄쇼핑가족에서 호흡을 맞춘 시크릿의 송지은, 구본임, 한승현, 구건민 등도 의리를 지켰다. 같은 소속사인 박정아, 고윤, 김태윤, 송이우가 자리했다. 그 외에 채송화, 박민현, 남상란, 서윤아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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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 사람이 땅에서 받는 최초 최고의 선물은 가정을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처음 사람 아담에게 최초로 주신 선물도 가정인 것을 보면 가정의 귀함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최고의 선물이라고 믿는 사람은 가정을 잘 꾸려가려고 기도하고 힘쓰며 노력 합니다. 그러나 인간적인 어떤 매력이나 기대를 가지고 충동에 의하여 가정을 이루면, 그 매력이 없어질 때쯤이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결혼은 처음부터 기도하며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주님 모시고 가정의 사명을 잘 감당하면 행복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