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1. 해군수병들이.백혈병 아동들에게..
해군 수병들이.백혈병 아동들에게..
헌혈증 '479장의 마음' 전합니다. 잠수함 수병들 기증 운동 / 해군 제공
해군 잠수함사령부 수병들이 백혈병 투병 아동을 위해 479장의 헌혈증을 모아 백혈병 아동 후원 단체인 '더불어하나회'에 기증했다.
이들의 헌혈증 기증은 추교현(21·사진 앞줄 오른쪽) 병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제대 전에 뜻있는 일을 하자'며 의기투합한 추 병장과 수병들은 2주 만에 헌혈증 150장을 모았다. 제안을 듣자마자 헌혈증을 내준 수병이 있고, 최지수(20) 상병은 자신의 헌혈증과 친구의 헌혈증 등 11장을 모아 전했다.
이렇게 시작된 수병들의 기증 운동은 전 부대로 번졌다. 추 병장이 '잠수함사령부 백혈병 아동 후원계획' 보고서를 작성해 주임 원사를 찾아가 취지를 설명하고 도움을 청했고, 이것이 사령관에게 보고되자 전폭적 지지를 받았다고 한다. 해군은 "수병이 기안한 업무 계획이 전 부대로 시달된 것은 처음"이라고 했다.
잠수함사령부는 지난 29일까지 전 장병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479장의 헌혈증을 모았다. 추 병장은 "입대 전에 친구가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나는 것을 지켜봤던 것도 동기가 됐다"고 했다.
조선일보 양승식 기자 입력 : 2015.05.01 03:00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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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 7:54 - )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57 그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제히 그에게 달려들어 59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60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 마음이 찔리거나 감동되면 복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거나 읽고 마음이 찔리거나 감동을 받았다면 은혜를 받은 증거라 좋은 일입니다. 그 다음 단계로 행동해 나가기만 하면 큰 변화와 능력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런데 스데반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군중들은 마음이 찔리는 은혜를 받았으나 잘못 사용합니다. 도리어 스데반을 돌로 쳐 죽이는 살인죄를 범했습니다. 스데반은 영광스런 순교자가 되어 주님 품에 안식했지만, 피를 묻힌 군중들은 자손대대로 저주가 임하는 불행을 자초하고 말았습니다.
은혜를 받고도 잘못 사용하면 불행해지고, 바로 사용하면 죽을 때도 영광스럽고, 자손들에게 복을 물려줄 수 있습니다. 은혜 받는 것도 기회입니다. 어떤 기회든지 바르게 사용하면 좋은 열매를 맺고 그렇지 못하면 화를 자초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