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9. 한국문화에 빠진 ‘미스 USA’
한국문화에 빠진 ‘미스 USA’
‘미스 USA’는 어떻게 한국문화에 빠지게 됐을까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국가브랜드 전시 및 K-컬쳐 체험행사’에 참석해 세계태권도연맹 홍보대사이자 미스USA 출신인 니아 산체스(오른쪽)와 전시된 한복 앞에서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
니아 산체스 . 문체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현지시간 28일 미국 뉴욕문화원을 방문해 국가브랜드 전시 및 '케이 컬쳐'(K-Culture) 체험 행사에 참석했다. 개원 이후 36년만에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재외문화원을 방문한 이번 일정에는 ‘케이 컬처(K-Culture) 서포터즈’와의 만남도 포함됐다.
'K-Culture 서포터즈'는 현지 문화예술계, 학계, 스포츠계, 패션계 인사 및 한국전쟁 참전용사, 학생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뉴욕에서의 서포터즈 발대식을 시작으로 나머지 27개 문화원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각 국에서 현지와 한국문화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된다.
재외문화원의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번 뉴욕 'K-Culture 서포터즈'에는 특히 눈길을 끄는 인물이 있다. 바로 2014년 미스 USA에 뽑힌 니아 산체스(25)씨다. 그녀는 태권도 공인 4단으로 세계태권도연맹(WTF)의 태권도 홍보대사도 맡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니아 산체스는 어릴 때부터 태권도 수련으로 단련된 탄탄하고 균형잡힌 몸매와 리더십, 자존감 및 인격존중의 바른 정신 수양을 통해 2014년도 미스 USA로 선발됐다. 여배우와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태권도 코치이기도 하다.
캘리포니아주 메니피 밸리(Menifee Valley)에서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던 아버지가 호신술과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그녀에게 태권도를 배우기를 권해 8세부터 입문했다. 그 후 태권도의 매력에 빠진 니아 산체스의 설득으로 온 가족이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니아 산체스는 현재 지도자 자격증(명예 5단 수령)을 받고 현재 지속적으로 태권도를 수행하고 있으며, '태권도타임즈' 잡지 표지모델에 오른 첫 번째 미스 USA이기도 하다. 태권도를 접한 이래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현재는 한국어도 공부하고 있다.
이번 뉴욕 ‘K-Culture 서포터즈’에는 니아 산체스를 비롯해 로라 라이코비치 퀸즈 뮤지엄 관장, 살바토레 스칼라토 한국전쟁참전군인협회장, 서희 아메리칸발레시어터 수석무용수, 세스 앤드류 백악관 과학기술수석실 보좌관, 찰스 암스트롱 컬럼비아대 한국사 교수, 데이빗 잰트 뉴욕 뉴스쿨 파슨스대 총장 등이 함께 하고 있다. (서울=뉴스1)-
동아일보 뉴스1입력 2015-09-29 07:21:00 수정 2015-09-29 12: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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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 9:15) 15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 망나니도 변화시켜 귀한 일꾼으로 쓰시는 주님.
주님께서는 비록 망나니짓을 하는 사람이라도 쓰시기로 작정 된 사람은 적당한 때에 변화시켜 일꾼으로 쓰십니다. 사울이라는 사람은 예수님 믿는 사람 찾아 죽이는 흉악한 죄인이었지만, 주님은 그를 용서하시고 변화시켜 주님의 일꾼 만들어 큰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일꾼으로 부르시는 방법은 각각 다를 수 있습니다. 사울의 경우 예수님 믿는 사람 체포하러 가는 길에 갑자기 눈이 보이지 않았고 주님의 음성만 들렸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또 다른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주로 어려움을 통하여 주님 찾고 만나게 하십니다. 생각지 않게 어려움 당하면 주님의 특별한 부르심으로 알고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이는 사람이 복 됩니다. 누구에게나 부르심이 있었으나 본인이 느끼지 못했거나 무시했을 수도 있습니다. 주님의 일꾼으로 여겨질 때 행복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