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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스마트폰 중독 없애는 앱

행복을 나눕니다 2014. 4. 30. 16:36

 

 

 

스마트폰 중독 없애는 앱

대학생들이 만들어 교육 앱 시장서 1'스터디 헬퍼’, 공부 도우미 블로그도 있어

 

대학생들이 개발한 '스마트폰 중독 퇴치 애플리케이션'이 인기다. 이 앱은 카카오톡 등 각종 SNS앱이 쉴 새 없이 쏟아내는 소리와 알림 문자를 차단해, 공부나 업무를 방해받지 않게 하는 기능이 핵심이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이 앱의 이름은 '스터디 헬퍼(Study Helper)'. 지금까지 1만여명이 다운받았다. 안드로이드 교육 앱 시장에서 현재 1위다.

 

스터디 헬퍼를 개발한 대학생 설태영(뒷줄 왼쪽부터이준형·유차영씨가 그들이 개발한 앱을 고등학생들과 함께 선보이고 있다. /성형주 기자

 

대학생들이 개발했다. 설태영(28·고려대 국어국문학과이준형(26·고려대 철학과유차영(21·카이스트 수학과)씨가 주인공. 설씨는 "스마트폰 꺼버리기·숨겨놓기 등 '중독 해결법'이 효과가 없어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폰 중독을 해결할 수 없을까 고민하다가 이 같은 앱을 생각해냈다"고 말했다.

 

설씨는 대학 후배인 이씨와 2012년부터 고려대 인근 자취방에서 앱 개발에 착수했다. 하지만 '아이디어'를 받쳐 줄 만한 '기술'이 부족했다. 수소문 끝에 카이스트에 재학 중인 유씨를 만났다. 문제는 유씨의 부모.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걸 반대하셔서 스무 번 이상 KTX를 타고 대전을 왕복하며 '스티브 잡스도 20대에 차고(車庫)에서 매킨토시를 만들지 않았느냐'며 부모님을 설득했죠(웃음)."

 

"앱을 유료화할 계획이 전혀 없다"는 이들은 현재 학생들에게 올바른 공부법을 전수해주는 '멘토링'을 하고 있다. 앱 출시와 함께 개설한 '결심! 공부 도우미'라는 블로그는 현재까지 방문자 18만명을 기록했다. 설씨는 "우리가 학생이었을 때는 기껏해야 컴퓨터, TV 정도가 공부의 방해요소였지만, 스마트폰이 등장한 지금 학습 환경은 완전히 '초토화'돼 학생들이 '집중'이라는 게 무엇인지 알지 못할 정도"라며 "교사와 학생이 스마트폰을 압수하느니 마느니 옥신각신하는 교실에 '스터디 헬퍼'를 보급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계속 보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일보 원선우 기자 입력 : 2014.01.06 03:04 | 수정 : 2014.01.06 04:53

 

* (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 무엇이나 과하여 취하고 중독되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술은 물론이고 공부나 오락이나 취미 생활도 지나치면 문제의 소지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적당히 조절할 줄 아는 자제력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충만한 것은 아주 좋은 일입니다. 성령은 우리로 절제 할 수 있도록 도우십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