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8. 우울증 ,규칙적인 교회 출석으로 막는다
우울증 ,규칙적인 교회 출석으로 막는다
<캐나다 정신병학 저널> 4월호, ‘교회 출석과 우울증의 상관관계’ 밝혀
인구의 증가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교회에 규칙적으로 출석하는 것이 우울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교회 자주 나가는 사람일수록 우울증 적게 나타나
<캐나다 정신병학 저널(Canadian Journal of Psychiatry)>는 교회 출석과 우울증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 결과를 4월호에서 발표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인 교회 출석은 우울증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의 경우, 교회에 전혀 나가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우울증 발생 비율이 22% 낮았던 것.
또한 교회에 자주 나가는 사람일수록 우울증이 가장 적게 나타났고, 반대로 교회에 나가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우울증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교회 출석이 신자들에게 엄청난 혜택을 준다고 진단했다. 교회 안에서 형제보다 가깝고 친밀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신앙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사람들과 예배하는 시간이 우울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를 낸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는 사람들과의 교제를 통한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우울증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는 결론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관관계를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일반화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교회 안에서 별 문제 없이 신앙생활을 하는 신자라 하더라도, 자살 충동의 위험에 노출돼 있기 때문이다. 이는 미국 새들백교회 릭 워렌 목사의 아들이 최근 자살한 경우를 봐도 알 수 있다.
다만 이번 연구 결과는 교회에 규칙적으로 출석하면서 신자들과 건강한 관계를 맺고, 이러한 토대 안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는 기회를 최소화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 연구자들은 “교회에 규칙적으로 출석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도움에 의지하기 때문에 삶의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다”며 “오늘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가 어떤 것이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외롭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참고 사이트 www.occ.org.br)
* (빌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4: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 기도하면서도 걱정하는 사람이 많고, 걱정해봤자 아무 소용이 없는데도 근심에 빠진 사람도 많습니다. 근심하면 뭔가 해결이 될 것 같습니까? 그러면 마음껏 근심하십시오, 그렇지 않다고 믿어지면 한 번 더 기도 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에 평강을 주십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