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3458. 북에 성경보냈다고 벌(罰)주면 받겠다.

행복을 나눕니다 2020. 7. 28. 00:00

 

북에 성경보냈다고 벌(罰)주면 받겠다.

선교단체 "25일 北에 성경책 풍선 보냈다. 이런 일을 삐라로 취급하니 불쾌"

북한에 날려 보낸 대형 풍선. 순교자의 소리

 

.선교단체 '순교자의 소리'가 인천 강화도에서 성경책을 넣은 대형 풍선을 북한으로 날려보냈다고 26일 주장했다.

붉은 선(GPS 이동경로)은 풍선 4개가 강화를 출발해 북한 국경(흰색 선)을 지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순교자의 소리는 주장했다. 순교자의 소리

 

.순교자의 소리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인 지난 25일 오후 7시 52분쯤 강화도에서 성경책이 담긴 대형풍선 4개를 날려 보냈다. 풍선 위치를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으로 확인했더니 풍선들이 휴전선을 따라 북상하다가 북한 철원군 지역으로 넘어갔다는 게 이들 주장이다.

 

이 단체가 공개한 대형풍선의 이동 궤적 사진에는 날짜와 시간으로 추정되는 숫자인 '6/25/2020 23:59'가 적혀있다. 이들은 환경에 무해한 천연고무로 만든 대형 풍선 내부에 헬륨가스와 성경책이 담겼다고 했다. 다만 성경책 권수는 수령인 안전이 걸려있다며 밝히지 않았다.

 

에릭 폴리 한국 순교자의 소리 설립 목사는 "한국 순교자의 소리는 성공적으로 풍선을 보낼 수 있는 날씨가 보장될 때 성경책만 풍선에 담아 보낸다"며 "이것이 범죄라면 기쁜 마음으로 범죄자 취급을 감당하며 처벌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풍선을 띄우는 근본적인 이유는 북한에 성경을 보내려는 것"이라며 "단 한 번도 정치적 전단을 인쇄하거나 배포한 적 없다. 이 풍선이 대북전단 살포와는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남한 사람들이 알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들의 주장이 사실인지 확인하고 있다. 인천 강화경찰서 관계자는 "사실로 드러나면 이미 이 단체 등에 대해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과 협의해 항공법 및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의 혐의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통일부는 유감을 나타냈다. 조혜실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가 대북전단 및 물품 등 살포금지 방침을 밝히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물품을 북한에 살포하려고 시도한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부대변인에 따르면 경찰 등 유관기관이 현장 인근 CCTV와 군 감시장비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순교자의 소리 관계자는 "15년간 북한에 풍선을 보내왔는데 최근 이런 행위를 범죄시하는 풍조로 이번에는 모든 걸 공개하게 됐다"며 "대북 전단을 살포하는 단체들과 묶어 취급하는 건 불쾌하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3일 자유북한운동연합, 순교자의 소리, 큰샘,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 등 4개 대북전단 살포단체를 사기·자금유용 의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등에 수사 의뢰했다.

 

중앙일보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입력 2020.06.26 13:39 수정 2020.06.26 13:52

https://news.joins.com/article/23811243?cloc=joongang-home-newslist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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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행전 16장 10절) 바울이 이 환상을 본 후에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 이러라.

 

# 생명을 걸어도 좋습니다.

사람마다 똑같은 일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각기 부여받은 사명이 다르므로 일도 다릅니다. 바울도 그랬습니다. 그는 어느 날 환상을 봅니다. 그 환상이 마케도니아 지역 사람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라는 명령으로 알았습니다.

 

♥ 사람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면 누구나 해야 할 일이지만, 특정 지역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특별한 사명을 받은 자가 합니다.

이 일은 위험도 따르고 인간적으로 손해 보는 일이 많지만 복된 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죽어 주셨으므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도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 잘 섬기기 위해서나,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생명을 걸 수 있다면 최고로 영광스러운 삶이며 하늘에 큰 상을 받습니다.

 

지상에서 받는 상(償)도 좋다면, 영원히 존재할 천국에서 받을 상은 더욱 더 좋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질구레한 명예나 욕심과 소유에 생명 걸지 말고, 가진 것을 족하게 여기며 천국에 영원한 상을 위하여 생명 걸 수 있다면, 당신은 지혜롭고 영원히 복 있는 사람입니다.-이박준   (lee7j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