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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1.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조건

행복을 나눕니다 2017. 5. 8. 04:44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조건 

 

대통령 선거가 며칠 뒤로 다가왔다. 사람들이 말하기를 그 어느 때보다 누구를 찍어야 할지를 고민케 된다고들 한다. 그럼에도 누군가를 찍어야 한다. 그것이 국민의 의무이고 명령이다.

 

요즘 뜨는 학문으로 < 대통령학>이 있다. 국가 최고 지도자인 대통령이 되어 감당하여야 할 자질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미국의 한 대통령학 대가가 대통령이 되어 제되로 그 직을 감당함에 꼭 필요한 자질 다섯 가지를 들었다. 며칠 후 투표장에 나갈 때 꼭 마음에 새겨야 할 조건들이다

 

1) 첫째는 국민들에게 비젼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이다

2) 둘째는 그 비젼을 국민들에게 제되로 전달할 수 있는 설득력이다

3) 셋째는 도덕적 일관성이다 영어로 표현할 때는 Moral Integrity라 한다

4) 열정 , Passion 이다 자신의 일에 열정이 있는 사람이 지도자가 되어야 하고

그런 열정으로 나라를 이끌고 국민을 이끌며 역사를 창출하여 나간다.

5) 정확한 판단력과 과감한 추진력이다

 

구약성경에는 그런 인물로 다니엘을 손꼽는다.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니라"( 다니엘서 63)

 

이 말씀에서 다니엘이 민첩하였다는 말은 2 가지 요소를 함께 갖춘 경우를 일컽는다.

첫째는 정확한 판단력이다

둘째는 과감한 실천력이다

판단력과 실천력을 갖추었을 때 그는 바람직한 대통령이 될 수 있다.

(김진홍 의 아침 묵상, 2017-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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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1-13) 11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12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13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

 

   # 좋은 지도자는 좋은 참모가 필요합니다.

     스스로 지도자가 되겠다고 전략적으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은 대부분 자기와 자기 패거리만 재미 보려고 설치는 엉터리 지도자입니다..

 

좋은 지도자는 조직 구성원들로부터 인정과 존경을 받아 자연스럽게 추대받은 사람이라야 합니다. 국가의 지도자도 권력에 욕심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도력과 신뢰가 가는 사람이라야 합니다. 이벤트성 발언이나 정책을 즉흥적으로 남발하는 사람은 아주 위험한 존재이므로 경계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더 큰 위험은 주변에 얼쩡거리는 못난 참모들 입니다.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안다고 했듯이, 참모들의 언행을 보고 그 사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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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지도자라 해도 혼자 일할 수는 없습니다. 좋은 참모가 주변에 있어야 합니다.

모세시대 이스라엘 민족이 아말렉과 전쟁을 했습니다. 모세가 두 손을 높이 들고 기도하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힘이 빠져 손이 내려오면 후퇴하곤 했습니다. 이럴 때 아론과 훌이라는 두 참모가 모세의 팔을 한쪽씩 받쳐 들고 모세의 팔이 내려오지 않게 하므로 전쟁에 승리하게 됩니다.

 

지도자도 사람이라 온전하지 못하며 지치거나 잘 못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럴 때 비난하거나 흉보고 배반할 것이 아니라몸을 던져 직언하면서 돕는 참모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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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도 솔로몬과 같고, 모세나 여호수아 같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는 진실한 지도자와 참모가 나타나면 좋겠습니다. 인간적 겉모양이 아무리 잘나고, 꾼들의 전략적 선동이 있다 해도, 하나님께서 선하게 결정해 주시기를 기대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내 마음에 드는 사람이 선출되었다고 더 좋아할 것도 없고, 혹시 허물이 보이는 사람이 선출되었다 하드라도, 낙심할 것이 아니라 잘 대처해 나가는 지혜와 성령의 가르침을 고대하는 삶이 필요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