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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역도 세계 신기록

행복을 나눕니다 2008. 8. 21. 06:59

 

역도 세계 신기록
장미란 선수의 기도

 

 한국 여자 역도의 간판스타인 장미란(25, 고양시청) 선수가 연이은 세계신기록이라는 압도적인 위용을 과시하며 당당히 금메달을 따냈다.

 

여자 역도 75kg 이상 급에 출전한 장미란은 16일 경기에서 올림픽 우승과 함께 세계신기록 수립, 그리고 특유의 기도 세리머니를 다시 한 번 선보이며 국민들을 열광케 했다.

 

장 선수는 평소 기도 시간을 늘리기 위해

교회도 집과 가까운 곳으로 옮겼다고 한다.


장미란 선수는 바벨을 들어올릴 때마다 열정적인 기도 세리머니를 보여준 대표적 크리스천 선수 중 하나. 태릉선수촌 기독선수모임인 [샬롬회]에서도 총무로 봉사하며 다른 크리스천 선수들에게도 힘을 불어넣고 있다.

 

[최선을 다했다면 금메달이든 은메달이든 그 결과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려고 한다]는 그녀는 올림픽을 앞두고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인간적 욕심을 버리고 주님의 뜻대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한다.

또 게임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부상당하지 않고, 크리스천 선수들은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밝힌 바 있다.
김은애 기자 eakim@chtoday.co.kr